
한줄평: 달콤매콤알싸쫄깃한 매력있는맛의 국수! 너무나도 오랜만에 방문하는 세운상가. 예전과는 다르게 세상 힙하게 변모했다는 이야기에 몹시 궁금했다. 을지로3가 역에서 조금 걸어와 2층으로 향하니 수염을 휘날리며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지나가시는 힙한 할아버지부터 하며... 많은 간판이 바뀌어있었다. 그 힙한 가게 중 향한 곳이 이곳, 대림국수가 되시겠다. 약간의 일식풍도 나면서 올드한 한글이 약간 일제강점기느낌인가... 싶기도하고 무튼 뉴트로했다. 점심에 방문했으며, 야끼국수는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볶음국수(야끼누들)이라기 보단 도리야끼와 왼쪽에 있는 온면/비빔면을 같이 내어주시는 그런 타입. 나는 비빔면 + 꼬지 (목살+무릎연골)로 했고, 같이 온 친구는 메뉴에는 없지만 냉면에 꼬지를 추가했다. 더운 여름..

한줄평: 9000원만 내면 온몸이 든든해지는 훌륭한 오리탕집! 면접겸 들렀던 대전. 면접이 끝나고 친한 카이스트에 다니는 후배와 함께한 점심을 위해 들른 오리탕집이었다. 카이스트에서 운전으로 10~15분정도 떨어진 곳이라 사람이 크게 없을 것 같으면서도 점심시간에 직장인들로 버글버글했다. 1층 카운터에서 2층으로 자리를 안내받아 갔었더랬다. 메뉴는 디게 다양하게 있는 듯 하지만 우리가 주문한것은 뚝배기탕 (9000원). 밑반찬구성은 아래와 같다. 마늘장아찌, 낙지젓 (개꿀맛!), 우째 안휘어지고 빠딱한 고추와 쌈장, 청경채나물, 깍두기, 그리고 들깨가루가 얹어진 초장이 있겠다. 그리고 나온 뚝배기탕 (오리탕). 공기밥도 같이 나온다. 부추가 듬뿍 들어가있고, 들깨가루가 충분히 들어가 있어서 쌉쌀, 알싸한..

한줄평: 포항에서 맛볼수있는 최고의 스시 오마카세. 새로운 경험이 되는 곳. 보통 한끼 식사마다 늘 같은 가치를 갖고 식사를 하지는 않는다. 단순히 배를 채우기 위해서일 수도 있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기 위해서, 혹은 새로운 맛, 경험을 하기 위해 식사를 하기도 한다. 총체적인 경험이 하나의 식사자리가 되고, 그 경험이 얼마나 만족스러운지에 따라 지불할 때의 가치가 결정된다. 오늘은 5만원이라는 돈을 주고 한끼 식사를 했지만, 내가 한 총체적인 경험은 5만원보다 훨씬 가치 있었다고 생각한다. 식사가 단순한 식사가 아닌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는 곳, 스시가를 소개하려고 한다. 스시가는 오마카세 A코스, (7만원) B코스 (5만원)이 운영되며, 저녁 두타임인 18:00~19:30, 20:00 ~ 21:..

한줄평: 뜨끈한 굴국밥한그릇/ 칼국수한그릇과 해물파전, 든든해지는 국물이 생각날 때 같이 가요~ 계속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있는 날, 뜨신 국물을 먹고싶은 마음에 들른 SK뷰 앞 태평초. 태평초는 굴국밥이 유명하고, 칼국수도 같이 하는 집이라 굴국밥을 먹고싶은 나와 칼국수가 먹고싶은 랩형이 같이 만족할 수 있는 곳이었다. 해산물, 특히 굴류를 좋아하면 태평초야말로 안성맞춤. 메뉴는 상당히 다양한편인데, 특 굴국밥이 있는것 처럼 굴국밥에 상당히 자신이 있고 수요가 많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해물칼국수와 굴국밥, 그리고 해물파전 중짜 (8000원)을 시켰다. 주문시 기본찬 구성이다. 칼국수와 먹기좋은 배추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돼지국밥집에 가면 나올 듯 한 고추, 쌈장과 정구지 무침, 새우젓, 그리고 해물..

한줄평: 배부르다는 생각보다 더 먹고싶다는 생각을 앞서게하는 마법의 돼지김치찌개. 김치찌개가 생각나면 자신있게 누구든 데려가는 집이다. 누구든 만족하기 때문에 사실 그만큼 인기가 많아 사람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 공기밥도 무한이다 (남기지는 말것...!) 체인점이라 연일쪽에도 있고 가끔 가다 보이긴 하지만, 체인점임에도 불구하고 꽤 괜찮은 곳이다. 이동 시청앞 이곳은 테이블은 약 8개 정도 되는 것 같은 사이즈. 옛날도시락을 팔 것 같은 분위기의 식당이다. 메뉴판은....... 까먹고 안찍었으나... 김치찌개가 1인분에 8천원이다. 계란말이가 5천원에 라면사리 천원이던가 무튼 그러하다. 그 외 사리 메뉴들이 좀 있고, 제육볶음이 있었던것같으나 먹어본적은 없다... 김치찌개만 먹어도 매우 만족스럽기 때문이..

한줄평: 뜨끈하면서도 맑고 깊은 국물과 더불어 도가니 건지기를 간간한 장에 하나씩 찍어먹는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이곳. 독립문역 근처사시는 연구실 선배님을 오랜만에 만나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70년 전통의 도가니탕집에 가지않겠냐고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전통앞에서는 참을수 없는 나는 바로 그쪽으로 가자고 말씀을 드렸더랬다. 올드한 인테리어의 식당앞에 바로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메뉴판엔 도가니탕 그냥과 특, 수육이 있었고 나는 특 (15000원)으로 묵었더랬다. 서로 안부이야기를 묻고 이야기를 하다보니 나온 도가니탕 특이 되시겠다. 굉장히 맑은 느낌의 도가니탕 위에는 파가 엄청 써려져 들어가 있었더랜다. 기본적으로 특이랑 그냥 도가니탕이랑 차이는 그릇 크기차이는 거의 없고, 대신 들어있는 도가니의 숫자가 ..

한줄평: 다양한 서비스를 즐기는 재미가 쏠쏠한 코스(?)요리 고깃집. 학부때 부터 추억의 고깃집인 두번망했다곱창. 사실 곱창을 파는건 한번도 본적이 없고, 그냥 식육식당이다. 삼겹살, 목살, 항정살 이런 부위를 파신다. 이름부터가 너무 맘에 들어 세번망하시진 마시라고 자주 방문했었는데, 요 몇년간 정말 어쩌다가 못가게 되었다. 하지만 지날때 늘 꾸준히 영업하고 계셨어서, 오늘 주말이고 생각난김에 외식하자는 느낌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위치가 굉장히 뜬금없는곳에 있기때문에 주차가 쉽지않아서 뒷골목에 차를 던지고 왔다. 가게안은 테이블수가 꽤 많은데, 옛날에는 테이블이 그래도 제법 찼었다. 옛날이 근데 한 거진 10년 됐지... 메뉴판같은것도 있었는데, 이젠 메뉴판, 가격표따위 전혀 없어지고 그냥 사장님카세느..

한줄평: 의정부식 평양냉면을 잘 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평냉의 또다른 스타일을 맛볼 수 있는 곳. 오랜만에 서울에 들를일이 생겨 만난 우리 맛잘알 형님이 데리고간 평양냉면 맛집이다. 일전에 대흥역 근처 을밀대를 간적이 있는데, 그 평양냉면과는 또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해졌었다. 듣기로는 여기가 의정부식 평양냉면이라고, 의정부에 유명한 평냉집이 있는데 거기 친지분이 하시는곳이 여기 을지면옥인가 라고 들었다. 위치는 을지로 3가역 5번출구에서 30초만 가면 보이는 곳. 들어가자마자 인테리어는 상당히 올드한것이, 옛날 서울식이라는 느낌이 팍팍들었다. 코시국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꽤 많았고 우리는 2층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다. 메뉴판은 생각보다 심플한 편. 평냉을 비빔냉면으로 먹나...? 고증이 궁금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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