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줄평: 포항에서 맛볼수있는 최고의 스시 오마카세. 새로운 경험이 되는 곳. 보통 한끼 식사마다 늘 같은 가치를 갖고 식사를 하지는 않는다. 단순히 배를 채우기 위해서일 수도 있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기 위해서, 혹은 새로운 맛, 경험을 하기 위해 식사를 하기도 한다. 총체적인 경험이 하나의 식사자리가 되고, 그 경험이 얼마나 만족스러운지에 따라 지불할 때의 가치가 결정된다. 오늘은 5만원이라는 돈을 주고 한끼 식사를 했지만, 내가 한 총체적인 경험은 5만원보다 훨씬 가치 있었다고 생각한다. 식사가 단순한 식사가 아닌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는 곳, 스시가를 소개하려고 한다. 스시가는 오마카세 A코스, (7만원) B코스 (5만원)이 운영되며, 저녁 두타임인 18:00~19:30, 20:00 ~ 21:..

한줄평: 다양한 서비스를 즐기는 재미가 쏠쏠한 코스(?)요리 고깃집. 학부때 부터 추억의 고깃집인 두번망했다곱창. 사실 곱창을 파는건 한번도 본적이 없고, 그냥 식육식당이다. 삼겹살, 목살, 항정살 이런 부위를 파신다. 이름부터가 너무 맘에 들어 세번망하시진 마시라고 자주 방문했었는데, 요 몇년간 정말 어쩌다가 못가게 되었다. 하지만 지날때 늘 꾸준히 영업하고 계셨어서, 오늘 주말이고 생각난김에 외식하자는 느낌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위치가 굉장히 뜬금없는곳에 있기때문에 주차가 쉽지않아서 뒷골목에 차를 던지고 왔다. 가게안은 테이블수가 꽤 많은데, 옛날에는 테이블이 그래도 제법 찼었다. 옛날이 근데 한 거진 10년 됐지... 메뉴판같은것도 있었는데, 이젠 메뉴판, 가격표따위 전혀 없어지고 그냥 사장님카세느..

한줄평: 의정부식 평양냉면을 잘 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평냉의 또다른 스타일을 맛볼 수 있는 곳. 오랜만에 서울에 들를일이 생겨 만난 우리 맛잘알 형님이 데리고간 평양냉면 맛집이다. 일전에 대흥역 근처 을밀대를 간적이 있는데, 그 평양냉면과는 또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해졌었다. 듣기로는 여기가 의정부식 평양냉면이라고, 의정부에 유명한 평냉집이 있는데 거기 친지분이 하시는곳이 여기 을지면옥인가 라고 들었다. 위치는 을지로 3가역 5번출구에서 30초만 가면 보이는 곳. 들어가자마자 인테리어는 상당히 올드한것이, 옛날 서울식이라는 느낌이 팍팍들었다. 코시국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꽤 많았고 우리는 2층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다. 메뉴판은 생각보다 심플한 편. 평냉을 비빔냉면으로 먹나...? 고증이 궁금하였..

한줄평: 국수를 배부르게먹을 수 있는 곳인데, 그와중에 왠일로 오징어부추전 갓성비 핵추천 맛집. 효자시장에서 국수 함 무보자, 하고 들렀던 맛나국시. 지나갈때마다 한번씩 가보고싶던곳이다. 아래 밖에 적힌 메뉴와 더불어, 안주류도 파시고, 비빔밥정식, 김치찌개정식도 하신다. 테이블은 홀(?)같은곳에는 3개가 있고, 내부에 좌식으로 좀 더 큰게 2개 더 있어서 사람이 몰리면 들어가도 될 듯 하다. 2회에 걸쳐서 방문했고, 잔치국수, 비빔국수, 칼국수 그리고 오징어부추전을 먹어봤었다. 가격은 잔치국수만 4천원, 이외는 5천원으로 상당히 저렴한편. 잔치국수의 면은 일반적인 소면에서 옥수수가 조금 들어가서 쫄깃해진 느낌을 갖는 그런 국수였다. 빨간색 양념장을 따로 주시는데, 양념장을 추가해서 간을 맞춰야 한다. ..

한줄평: 가장 가까운 중국으로 쉽게 해외여행을 가보고싶다면 바로 이곳. 이동에는 호우관성과 훠궈애 (동북인가) 크게 내가 파악하기로는 두 곳이 가장 중국스럽다. 효자 SK뷰 앞 효자양꼬치도 그러한데, 두 곳 역시 곧 리뷰할 예정. 맛일기를 쓰는 이유는 바로 이런 곳 때문이 아닐까 한다. 메뉴 종류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한국화된 중식류도 요리부로 가게되면 메뉴종류가 굉장히 많은데, 여기 메뉴판에 비할바는 못되는듯 하다. 예전 내 중국친구가 한국에서는 참 식당하기 쉬워, 메뉴 하나만 잘하면 되잖아 ㅎㅎ 이러길래 중국으로 바로 출국시켜버리고 싶었으나, 아주 부정은 못하겠는것이, 이런 중식식당메뉴는 정말 다양하기 때문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매우 깔끔해졌다. 정말 옛날에는 북구 어딘가..

한줄평: 포항에서 가볍게, 어느정도 든든하게, 그리고 수준있는 세련된 샐러드/샌드위치를 먹을만한곳! 어제 치킨을 먹고 자는 바람에 점심은 깔끔한 음식을 먹고 싶어 다녀간 오리샌드위치. 포항에서 가볍게, 어느정도 든든하게, 그리고 수준있는 세련된 샐러드/샌드위치를 먹을만한곳이 흔치 않다. 브런치 식당을 만원넘게주고 가거나, 만든지 꽤 된 파리바게트 샌드위치를 먹거나 해야하는데, 나같은 아재는 두가지 옵션 모두 선호하지는 않는다. 그런 측면에서 샌드위치/샐러드를 픽업하고자 한다면 정말 좋은 선택지 중 하나. 가게는 사실 테이블이 딱! 하나밖에 없다. 픽업손님들 기다리는 장소에 가깝지만... 홀 식사는 놀랍게도 가능하다. 보통 그래서 픽업을 하거나, 배달 주문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 심심하지않게 샌드위치/샐..

한줄평: 회 실력이 궁금한 호불호 갈리지않을 무난적절한 초밥집 오후 2시좀 안되서 늦게 일어난 룸메형과 나는 초밥을 먹기로 했고, 일어나자마자 씻지도 않고 꾀죄죄한 몰골로 sk뷰 앞 요즘 핫하다는 회전초밥집, 미카도 스시로 향했다. 딴거 배달해먹나 나가서먹나 시간은 비슷할테니... 미카도 스시앞에는 역시나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었고.... 한숨을 크게 쉬고는 차를 돌려 향한 다른 초밥집이 바로 이곳, 효자 회 명당이다. 효자 회 명당은 널찍하게 좌석배치가 되어있었으며, 잘 안보이겠지만 점심특선 초밥세트는 9900원, 회정식은 14900원이다. 다른 회 메뉴들도 꽤 많아서 사실 다음에 오면 다른 메뉴도 시도해보고 싶은 곳. 참고로 전에 왔을때 사이드로 옛날 통닭도 시켰었는데, 의외로 맛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한줄평: 잡스런 기교없는 깔끔한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시는 칼국수. 이제부턴 한줄평을 추가해야겠다 싶드라. 무튼. 시장에서 오늘은 식사를 해야지 생각하고 가려던데를 가려했으나 저녁 시간이 늦어 닫은 상황이었다. 그러다보니 차를 다시 돌려서 어디선가 세워야지하고 굴려가다가 주차를 했는데 눈에 들어온 식당. 예전에 '원샷'이라는 맥주집으로 운영을 하시다가 최근에 리모델링을 하시어 해물칼국수 식당으로 바꾸신, 원 해물칼국수. 바뀐 이후로는 한번도 방문한적이 없어 이번기회에 방문해보았다. 내부 테이블은 맥주집느낌 4~6인석 2개와 2인테이블 2개정도로 작은 식당. 이름이 해물칼국수집이니, 당연히 해물칼국수를 주문했다. 예전 '원샷' 맥주집이었을때 기억으로는 메뉴가 주로 튀김류로 구성되어있었었다. 튀김류를 디게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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