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줄평: 소고기 패티가 아주 훌륭한 갓성비 존맛 버거 최근에 새로생긴 수제버거집이 있다는 소문에 가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나도 버거 꽤 먹어본 편이라고 자부하는데, 자신있게 차린 버거집, 과연 어떨지 궁금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매우 깔끔했고, 좌석은 2명 좌석을 주로 배치해서 총 6~8 테이블 정도? 개점 초창기이기도 하고, 버거라는 메뉴는 다들 궁금해서 그런지 손님들이 꽤 많았다. 오늘 점심때온 랩동료들은 자리가 아예 없어서 못먹었다는 소문까지. 로고는 왠지 쉑쉑버거를 따라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지만.... 무튼. 혼잡한 가게 내부는 패티를 굽는 고소한 우지방냄새가 풍겨나왔는데, 정말 맛있는 버거가 나오겠구나 하는 기대감이 들었다. 메뉴는 크게 복잡하지 않고 4 가지 정도 되었다. 프랭크 버거 세..

한줄평: 5분 베트남순간이동 가능한 국물포션 동남아 여행을 즐기는 지인과 산책을 하다가 음료수를 마시러 들른 GS25 편의점. 그곳에서 우리는 현지냄새가 물씬 나는 새로운 컵라면을 발견했고 해외로 나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덥썩 구매했다. 2300원의 컵라면 치곤 비싼 가격이지만 이미 해외여행을 나가지 못한 우리는 비행기값의 일부라는 느낌으로 참지못하고 구매했다. 사실 뜯으면서 이거 가서 먹으면 230원아닐까? 하면서 포장을 살살 뜯고 있었다. 찾아보니 VIFON은 베트남 현지 브랜드라고 한다. 역시나. 뜯자마자 보이는 플라스틱 포크를 보고 확신했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것이 아니다. 젓가락 따위 갖고있지 않은 해외 마트들은 보통 컵라면안에 저런 플라스틱 포크를 같이 넣어서 준다. 첫 해외 출장을 나..

한줄평: 얼큰달큰짭짤한 돼지앞다리살과 국물, 그리고 국물에 볶아먹는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는 전통 K-코스요리. 오랜 친구와 나는 입맛이 매우 달라서 밥을 먹을 때 마다 여기가냐 저기가냐 옥신각신 하곤 한다. 하지만 여기만큼은 크게 이견이 없는데, 그곳이 바로 경주 안강읍에 위치한 승진식당이다. 승진식당은 돼지두루치기 단일메뉴만 판매하며, 경주 안강이라는 외진(?)곳에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간판의 스웩이 보여주듯 오래되었으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맛집이다. 인테리어는 정감가게 나무로 되어있고, 약 6 테이블정도있다. 갈 때마다 직원분들이 마늘을 까시거나, 고추를 썰거나 테이블 하나를 먹고 일을 하고 계신다. 하지만 그 테이블도 곧 들어차게 된다. 의외로 젊은 손님들이 많은 편. 식당 메뉴는 4가지가 ..

한줄평: 칼칼얼큰짭짤시원한 강동까지 운전해서 가볼만한 짬뽕집 학교가 포항의 아주 남쪽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경주로 access하기가 매우 쉬운편이다. 오늘은 유강터널만 지나면 나오는 경주 강동에 있는 타이짬뽕으로 저녁식사를 하러 갔다. 경주 강동은 약간 시골스러운 느낌이 좀 있는데, 그 와중에 가게 외관은 나름 깔끔한 편. 나를 새로운 맛집으로 데려온 지인의 말로는 최근에 리모델링을 한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가게는 테이블수가 꽤 많았고 전반적으로 깔끔했다. 주방내부도 어느정도 보이는 편이라 믿음이 가기도 하고. 술장고에는 북경소주인지 이과두주인지 처럼 생긴 중국술도 진열되어있었다. 왜 타이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셋이서 간 타이짬뽕에서는 타이짬뽕 2개, 그리고 지인의 추천으로 내가먹는 해산물 우..

한줄평: 혼술가성비참치러들을 위한 나쁘지않은 옵션 지속적으로 약을 먹고있고 운동도 제대로 못한 상태에서 때아닌 벌레들 때문에 며칠 째 잠도 제대로 못자서 보신이 필요했다. 멍멍이는 안먹은지 좀 됐고, 소곰탕같은 고기류는 속이 부대껴서 못먹겠고, 참치보충이 필요하겠다 싶어 예전부터 궁금했던 효자시장에 새로생긴 참치 J에서 포장 주문을 했다. 참치 제이는 배달/포장전문점으로, 효자시장 맘스터치건물 2층에 있는데, 내부에 먹을 수 있는 홀이 없다. 포장을 위해 전화를 하고, 찾으러 올라갔더니 내부는 손님맞이에 맞게 깔끔했으나 이모님들 쉬시는 침대랑 티비가 벽이 쳐져있었지만 무튼 틈으로 보여서 정감이 갔다. 우리 랩 보는줄... ㅎ 메뉴는 제일 저렴한 혼술참치는 17000원부터 특선 22000원, 스페셜2600..

한줄평: A must visit place for Seattle's firstcomer. 사진을 예전에 별로 찍어놓은게 없음에도 불구하고 맛이 놀랍고 가게도 놀라워 사진을 많이 찍어둔 곳이 여기다. '그' 역병이 퍼지기전 2019년에 출장차 방문했던 시애틀에서 들렀던 치즈맛집 Beecher's handmade cheese. 여기는 2016년, 2019년 시애틀 방문때마다 들르는 곳이다. 같이 오시는 분의 관광목적이던 어쨌던 간에 스타벅스 1호점이 있는 Pike place market은 꼭 들러야 하는데, 들르면 무조건 내가 손잡고 오는 곳이 이곳 Beecher's cheese market. 참고로 데려갈 Clam chowder집이 하나 더 있긴 하지만 거기는 사진찍어둔게 없다. 맙소사... Pike pl..

한줄평: 너무 자주먹어서 잊고있지만 사실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일식돈까스맛집 누구나 익숙하고,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가 바로 돈까스일 것이다. 공대생으로써 이번주에 여기만 세번째로 갔어... 라는 말만 아니면 이견없이 식사자리로 데려갈 수 있는곳, 포항 유강에 위치한 이키이키이다. 공대생으로써 이키이키의 명성은 익히익히 다들 잘 알고있지만, 그래도 오늘 먹은건 남기자라는 마음. 그리고 이키이키는 누구나 부정할 수 없는 맛집 중 하나로써 맛잘알을 자칭하는 나로써는 글을 쓰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오늘은 세명이서 모듬돈까스 2개, 안심돈까스 하나를 주문했으며, 모듬가격은 만원, 안심가격은 8천원이다. 기타 메뉴들도 모두 8천원~ 만원선. 기본찬 구성은 댄무지, 무시깍두기, 돈가스 소스가 같이 나오고,..

한줄평: 독특한 손맛을 보여주는 깔끔한 점심특선밥집. 점심특선은 주로 저녁장사를 하는 식당들이 손님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점심때 맛을 보여주는 느낌으로 내놓는 메뉴들이다. 전선생은 원래는 전-막걸리를 파는 민속주점에 가까운데, 최근 음주인구감소 (음주문화가 많이 변했다는 느낌을 받는다) 및 코로나의 여파로 점심장사를 하기 시작한지는 약 1년반? 정도 된 것 같다. 전선생의 점심메뉴는 코다리정식, 제육정식, 된장찌개, 김치찌개 4가지로 구성되어있었고, 가격은 8-9천원선. 배달의 민족 주문이 가능하며, 예전에 코다리와 제육은 배민으로 먹어본 경험이 있어 된장찌개를 2인분 주문했다. 메뉴를 주문하자 곧 기본찬들이 나왔다. 밥에 계란후라이를 얹어주는게 매우 만족스러웠고, 전반적으로 구성이 다채로웠다. 오늘의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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